강남역 무한리필 고기뷔페 꽃물들인 수라원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함께 갔던
강남에 위치한 무한리필 고기뷔페
꽃물들인 수라원 후기 남길게요!!
멀리사는 지인과 만날 때 강남만큼 좋은곳이 없죠
회사가 밀집되어있고 교통편이 좋아 지방 친구들 만나기도 좋은곳이 강남이죠
어제 만난 지인들도 한명은 회사가 강남이고 한명은 수원에 사는애라 만남의 장소를 강남으로 잡았죠!
그래서 어딜갈까 찾다가 꽃물들인 수라원이라는 무한리필 고기뷔페를 찾았죠
1인당 9,000원이라는 매력적인 가격에 강남에 위치해 있다니!!
사실 저희는 쿠팡에서 찾았어요ㅎㅎ
쿠팡에서 구매하면 1인당 8,000원에 먹을 수 있어요
근데 강남역 8번출구에서 도보로 1분거리라고 써있었는데 막상 갔는데 10분은 걸린듯해요..
그리고 위치가 애매해서 찾는데도 애먹었어요
내부모습 고기뷔페 답게 음식들이 나열되어 있더군요
야채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왠만한건 있을건 다 있더라구요
여기에 먹음직스러운 주먹밥까지!!
거기다 고기가 구워지기 전에 바로 먹을 수 있는 탕수육
라면도 있어요 신라면, 진라면, 짜파게티 종류별로 3가지나
밑에 끓여먹을 수 있게 양은냄비까지 세팅되어 있더라구요
고기는 삼겹살과 목살 두가지 종류
무한리필이라 마음껏 갖다 먹어도되요
내부모습 강남치고는 외곽이라 그런지 사람이 적긴한데
평일에 이정도면 뭐 거기다가 공간이 넓어 없어보이긴하네요
저희는 셋이가서 라면도 끓여먹느라 테이블 두개 차지하고 먹었어요ㅎㅎ
가져올거 다 가져오고 세팅 완료!!
굽고 먹기 시작했어요
그럼 이제부터 저희 후기를 말씀드리죠
사실 처음 도착해서 이것저것 음식을 가져올때는 여기 짱이다 좋다
이 느낌이었어요 탕수육에 라면에 주먹밥까지.. 먹을게 다양하고 가격도 싸고.. 대박이다.. 이랬는데
막상 먹어보니 탕수육은 차가운건 이해가 가지만 몇일 묵혀둔거처럼 눅눅해서 하나 먹고 안먹었네요
게다가 주먹밥도 이렇게 맛이 없는 주먹밥은 처음 먹어봤어요 한 입먹고 안먹음..
부침개는 가져오긴 했는데 아예 손도 안댔네요 딱 보기에도 오래되 보이고 맛없게 생겨서..
그래도 메인은 고기니까 고기는 맛있겠지 했지만
전 살면서 이렇게 맛 없는 고기는 처음 먹어봐요..
목살이랑 삼겹살 둘다 최악이었어요ㅠㅠ
제일 맛있던건 라면이었네요
8,000원 내고 라면 맛있게 먹구왔어요
그리고 바닥이 미끄러우니 조심하셔야되요
바닥이 고기 기름으로 범벅된 느낌이에요
너무 안좋은 평을 했나보네요
그래도 한가지 장점을 꽂자면 주차장이랑 바로 연결되어 있다는점..
쓰다보니 너무 안티같이 글을 적은듯하네요
그냥 저도 강남에 고기집 찾다가 우연히 어제 처음 간곳인데 느낀대로 말씀드린거에요
여기 일하시는 아주머니는 매우 친절하셨어요
처음왔냐고 이것저것 위치랑 다 알려주시고 너무 친절하셨어요
하지만 음식점은 맛있는걸 먹기위해 가는 곳인데
역시 싼게 비지떡이라는 옛말을 떠올리게 하는 곳이었네요
그래서 개인 입맛에 따라 다를 수도 있으니 가보실분은 한번 가보세요
강남역 8번 출구쪽에서 도보로 8~10분정도 걸려요
가격은 무한리필 고기집인데 1인당 8~9천원이면 싸긴싸죠
동아타워 건물 지하1층에 위치해 있는
꽃물들인 수라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