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비자림 숲속을 거닐며~
안녕하세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네요
어제 밤엔 집에가는데 겨울인줄..
오늘은 제주도 여행에서 다녀온 비자림 숲속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비자림은 동화속에 나오는 숲속을 거니는듯한 기분이었어요!!
바로 이곳이 비자림!!
저희가 숙소로 정한 함피디네돌집에서 별로 안멀어요
차타고 10분~15분거리 정도?
여기가 비자림 들어가는 입구에요
옆에 있는건 매표소~
돈을 주고 표를 끈어야 들어갈 수 있어요
제주 평대리 비자나무 숲
비자림 관람권이에요
저희는 둘이 가서 3,000원이었어요
1인당 1,500원인듯~ 별루 안비싸요ㅎㅎ
비자림 입구 들어가자마자 옆에 푸른 초원에서 한 컷~
이 길은 비자림 가는 길목이에요~
이 길도 이쁨ㅎㅎ
드디어 비자림 들어가는 입구에 도착!!
천년의 숲 비자림
탐방코스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어요~
생각보다 길더라구요~
비자림 들어가자마자 사진 한 컷
일반적인 등산로와는 다른 느낌!!
나무가 우거진 울창한 숲속을 거닐었어요~
뭔가 동화속 숲에 들어온거 같았어요ㅎㅎ
걷다보니 힘들어서 잠시 앉아서 사진 한컷!!
비자림은 숲이 너무 우거져있어서
대낮인데도 약간 어두워요 나무가 햇빗을 다 가림ㅎㅎ
나무 사이로 한줄기 햇갈이 들어오길래 사진 한컷 찍어봤어요~
뭔가 가도가도 끝이 안보이임ㅠㅠ
다시 뒤로 돌아갈까 하다가 얼마 안남은거 같아 그냥 쭉 다시 가기로~
조금만 가면 돌멩이길이 나온다고 해서 따라가봤어요
뱀 주의 표시도 있던데 뱀은 구경도 못함
뭔가 돌멩이길도 기대했는데 별거 없더라구요
그냥 자갈이 깔려있었어요ㅎㅎ
계속 걷다보니 지침ㅠㅠ
비자림은 생각보다 넓어요..
지친 상태였는데 조금만 더가면 새천년 비자나무가 나온다는 표지를 발견
아래 또 주의사항이 적혀있었는데
천남성이라는 열매를 먹지말라고 유독성식물이라고 써있네요
근데 이 열매도 못본듯해요
새천년 비자나무!!
제가 볼땐 이 나무가 비자림 트레이드 마크일듯!!
수백년정도 되보이는 나무였어요
엄청 큼!!!
새천년 비자나무에 대해 적혀있는걸 찍었는데
제대로 안나왔네요ㅠㅠ
비자림 나오는 길목에 돌하르방이 있어서 같이 사진찍었어요ㅎㅎ
비자림에 대한 전체적인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정말 잘 꾸며진? 잘 가꿔진 울창한 숲속입니다.
가족단위나 연인끼리 구경하기 좋은 곳이긴한데
너무 코스가 긴 감이 있어요
볼거리야 숲속이라 나무들과 맑은공기 정도?ㅎㅎ
한 바퀴 다 도는데 1시간 반정도 걸린듯해요
저희가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오후에 지친몸으로 가서 그런지는 몰라도
좀 힘들었어요ㅎㅎ
비자림은 마지막부분에 있는 새천년 비자나무가 포인트 인듯!!
거기가 포토존이에요ㅎㅎ
암튼 입장료도 저렴하고 볼만한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