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주도 여행기 협재해수욕장편이에요!!
캡틴후크게스트하우스에서 차량으로 5~10분거리에 있는 협재해수욕장
사실 밤에는 몰랐는데 걸어서도 갈 정도로 가까이 있더군요~
협재해수욕장에 도착해 주차하고 내리자마자 보이는
뚝벽에 돌하르방 그림들~
해수욕장 입구고 외부쪽과 안쪽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제가 제주도에 9월에 갔는데요 비성수기인데도 차가 많았습니다.
협재해수욕장 입구쪽에 있는 포토존이에요
제주도 해녀 동상이 같이 사진 찍어달라고 서있네요ㅎㅎ
그 옆에는 제주도 여인도 있어요
등에 뭘 이고 있는데 뭔지는 모르겠네요
협재 해변 야간운영 안내문이에요
술먹고 수영하지 말고 쓰레기 무단투기 등 공공질서를 지켜달라는 뭐 그런내용
요즘엔 어딜가도 금연구역이라 담배를 함부로 필수 없죠
협재해수욕장에도 이렇게 거대한 담배모형과 함께 백사장내 금연을 강조하고 있어요
협재해변의 모습!!
비수기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쌀쌀해 물놀이하는 사람은 없고 발정도 담그는 사람들이었어요
저도 발만 담궜구요ㅎㅎ
해수욕장을 걷다보니 모래사장내 물이 고여있는 곳이 있었는데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그 물속에 망둥이같은 작은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있는게 신기해서 찍어봤어요
협재바다 건너 저 멀리 보이는게 비양도
사진찍기 정말 좋은 배경이죠ㅎㅎ
어제 밤에 비가와서 그런지
하늘도 맑고 바다물도 매우 맑았습니다.
바람도 시원하고 파도도 은은하고~ 무엇보다 바다물이 에메랄드 빛
근데 저 멀리 강아지들이 보이더군요
꽤 큰 멍멍이들이었어요
평소 개를 좋아하는 저는 따라가봤죠!!
다 대형견들이더군요
개들은 원래 물을 싫어할텐데 주인따라서 막 물속에서 헤엄도 치고 잘 놀더군요
저 분들이 주인인듯 총 4마리의 대형 멍멍이들이 협재해변을 뛰어놀다가
저곳으로 몰려들더군요
저야 개를 좋아해서 상관없지만
개를 무서워하시는분들한테 좀 민폐일 것 같기도 했어요
강아지 크기도 큰데 목줄없이 그냥 해변에 풀어놔서ㅎㅎ
그렇다고 강아지들이 짖거나 사람한테 달려들고 하는건 아니었지만요
비양도를 바라보며 한컷!
비양도와 협재해변 독사진 한컷!
어제 비가 오고 아침에는 하늘이 맑더니
다시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습니다.
협재해수욕장은 규모가 그리 큰 해수욕장은 아니지만
물이 맑고 있을건 다 있는 곳이었습니다.
물놀이를 못한게 아쉽네요ㅠㅠ
멀리서 한컷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이에요!!
그리고 협재해수욕장 바로 앞에 붉은못허브팜이 있더군요
붉은못허브팜은 수제버거 맛집인데요
제주도 여행 오기전에 이곳 저곳 맛집을 찾아다가 알게된곳인데요
점심시간대가 맞지 않아 결국 먹어보지는 못했습니다ㅠㅠ
다음에 제주도 또 오게되면 꼭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