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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한림공원 식물원 볼거리 많네요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휴가가 끝나고 일상으로의 복귀..

아직 적응하는 중이네요ㅎㅎ

휴가는 제주도로 다녀왔는데요

그 중에서도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았던 한림공원 식물원 후기에 대해 적어볼게요!!

 

 

한림공원은 협재해수욕장에서 매우 가까워요

걸어서도 갈 수 있을정도로..

9월에 간 바다라 해수욕은 못즐겨서 숲이 울창한 한림공원으로 산림욕을 즐기러 갔습니다.

 제주 한림파크 1971년부터 있었나봐요ㄷㄷ..

 

 

먼저 입장권부터 구매

입장료는 성인 10,000원으로 그리 싼 가격은 아니에요;;

 

 

환상적인 9가지 테마가 한자리에~

한림공원 전체지도에요

천천히 구경하면서 보면 1시간30분~2시간 정도 걸릴듯해요

저희는 테마하나 빼먹고봤는데 1시간반정도 걸렸네요 

 

 

길목마다 이정표가 잘나와있어요

관람로로 고고씽~

 

 

들어가자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

야자나무 같은 열대식물들 코스에요

열대지방에 온 느낌이 들더군요ㅎㅎ

 

 

이건 지나가다 보는데 어디서 많이 본듯해서

생각해보니 레알팜이라는 농사짓는 핸드폰게임에서 본거였어요

바로 백년초입니다ㅎㅎ

제가 게임에서 많이 키워본 식물이에요!!

 

 

사진만 봐도 정말 좋죠?ㅎㅎ

제주도 또 가고 싶네요

 

 

잔디구장과 같은 숲속에서 한컷

저 뒤에 보이는게 제주도에서 문으로 쓰이는거래요

나무막대기 3개가 문이고 저걸 빼두면 문을 열어둔거구요

제주도의 일반집에서도 옛날에 저런걸 문으로 사용했다고 하더군요

명칭은 잘모르겠네요;;

 

 

제가 한림공원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곳!

바로 동굴이에요~

 

 

동굴 입구!! 멀리서만 봐도 엄청 어두워보이네요

 

 

핸드폰 플래쉬 키고 가야하는거 아닌가했는데

다행히 동굴안에 조명들이 있었어요

 

 

이곳이 협재굴이라는 동굴 입니다.

 

 

불빛이 있다고해도 어둡긴 어두워요

동물인데 어두워야죠ㅎㅎ

분위기가 박쥐가 튀어나올것 같은 분위기 였어요

 

 

동굴이 그리 크지 않더라구요

조금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빛이 보이기 시작

나가는 문이 있더군요

 

 

협재굴의 원래 출구는 없었나봐요

기존에는 입구만 있어서 구경하고 다시 입구로 돌아가서 나갔는데

1982년도에 막힌 모레를 제거하고 출구를 만들었다고해요

 

 

동굴에서 나오니 다시 바깥세상!!

저런 우스꽝스러운 돌비석 같은 것들이 있더군요

돌하르방도 아니고 저것들의 정체가 뭐지;;

뭘로 붙였는지 신기하게 붙어있더라구요

 

 

조금 걷다보니 다시 동굴이 나오더군요ㅎㅎ

 

 

여기는 쌍룡굴!! 두마리용이 지나간 자리라는 전설이~

 

 

사진이 흔들렸네요ㅠㅠ

어르신분들도 구경오셨더라구요

날씨도 더운데 힘드실거 같았어요

한림공원이 생각보다 넓거든요~

 

 

쌍룡굴 안이에요

협재굴이랑 분위기는 비슷해요

뭐 동굴이 거기서 거기겠죠?

 

 

동굴안에서는 물을 조심해야해요

천장에서 물이 떨어져요ㅎㅎ

 하지만 어둡고해서 물을 피한다고 피할수 있는건 아니에요

그렇다고 심하게 물이 떨어지는건 아니구요!

 

 

어렸을때 과학시간에 배웠던거 같은데

종류석인가 종모양 처럼 생긴 동굴 천장의 돌맹이ㅎㅎ

 

 

다시 지상으로 나왔네요~

동굴안이 확실히 시원하긴 시원해요!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잠시 쉬어갈수 있는 쉼터

매점과 기념품 판매하는 곳이 있어요~

저희는 목말라서 음료수 하나만 사먹고 다시 길을 떠낫죠~

 

 

다음 코스는 제주석분지원~

 

 

분재 감상법에 대해서도 잘 나와있더군요!!

숙지하고 구경 고고

 

 

 

제주도에 온날 첫날 밤에 비가왔는데

다행히 다음날 맑아서 좋았어요

비가와서 그런지 날씨가 더 맑은 듯함ㅎㅎ

 

 

 

이건 신기해서 찍었어요

마치 소나무 미니어처 같은 식물ㅎㅎ

 

 

가다보니 이런것도 있더군요

1995년도에 장쩌민 중국 국가 주석도 한림공원에 방문했나봐요

기념표석이 이렇게 있더라구요

지금도 제주도에 중국인 관광객이 많은데

과거에 중국 국가주석까지 오셨다 가셨네요~

 

 

이건 좀 야한 돌맹이

저것도 학교다닐때 책에서 배운거같아요

남근석이라고 불렸었나?ㅎ

 

 

가도가도 푸르른 숲길~

 

 

한바퀴 도니 아까 그 쉼터로 다시 왔어요

매점있는 자리가 터닝 포인트 같아요

거기에 보니 잉어도 있더군요

자판기에서 잉어먹이 뽑아서 먹이도 줄수있어요!

 

 

돌하르방님과 한컷!

 

 

여긴 더 크신 돌하르방님이 계시는군요!

 

 

여긴 제주도 민속촌 같은 곳에요!!

 

 

옛날 제주도 초가집을 잘 꾸며놨더라구요

 

 

이렇게 부엌과 같이 내부도 다 잘 되어있어요

 

밖에는 장독대들이~

 

 

제주 해녀 포토존

얼굴을 넣을수 있게 되어있던데 저희는 구경만ㅎㅎ

 

 

저기는 돌로된 말과 제주도 사람들이 있어요

저기도 포토존인 듯!!

 

 

처음에 한림공원 입장료가 좀 비싸다고 했는데

만원의 값어치는 충분히 됩니다.

 

 

코끼리와 기린 조경~

 

 

볼거리가 많아도 걷고 걷다보니 좀 지칠듯 할때쯤

처음 출발했던 주차장 입구쪽으로 다다르더라구요

둘러보기 딱 적당한 거리 같아요

 

 

마지막으로 보고 나오는 식물인데ㅠㅠ

 

 

대형 알로에 같이 생긴 식물인데

사람들이 칼빵을 해놨더라구요..

아마 누군가 한사람이 먼저 새긴 글을 보고 다른 관람객들도 새긴듯해요

불쌍한 식물ㅠㅠ

 

이상으로 한림공원 식물원 관림 후기를 마칠게요

제주도에 여행가시면 꼭 한번 들려보세요~

볼거리도 많고 산림욕하기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