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쇠와꽃 승마장에서 말타고 왔어요~
안녕하세요? 짧고도 긴 추석연휴가 끝났네요~
명절들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제주도 여행에서 다녀온 쇠외꽃 승마장에서
말타고 온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제주도에 가면 꼭해보고 싶었던것 중 한가지!!
바로 말타기~ 승마인데요
제주도 하면 조랑말로 유명하잖아요ㅎㅎ
평생 말한번 타본적 없는 저는 미리 말탈곳을 알아보고 갔어요
바로 쇠와꽃 승마장!!
그치만 여행하면서 느낀거지만 여기 말고도 제주도엔
승마하는 곳이 많은듯 했어요
쇠와꽃 승마장은 MBC드라마 맨도롱또똣 촬영지라고하네요
이 드라마는 안봐서 내용은 잘 모르겠네요;;
쇠와꽃 승마장은 처음 딱 봤을때 외관 시설은 그리 좋아보이진 않았어요
뭐 다른 승마장들도 비슷하지만ㅎㅎ
하지만 자연경관은 정말 좋더군요~
자연경관도 그렇고 나름 잘 꾸며져 있더군요
왼쪽이 코스구요 오른쪽에 매표소가 있어요!!
앞쪽으로 가보니 말들이 있더군요 +_+
앞에 닭들도 돌아다니구 있구요ㅎㅎ
닭이 겁이 없더라구요
사람이 가까이 가도 지할거하더라구요
매표소에서 표를 끈으니까 승마복을 주더라구요
승마복이라고 해봐야 모자랑 위에 구명조끼처럼 입는거에요ㅎㅎ
인증샷으로 사진 한컷~!
참고로 비용은 1인당 35,000원이에요
여기가 마구간 같은곳ㅎㅎ
말들이 여기 다 모여있더군요~
다 비슷비슷하게 생겼는데 각자 이름표가 있더라구요
저희가 탈 말을 끌고 오고 있으시네요~
저분이 말 관리하시는분인데 저희가 말타고 코스돌때 말 앞에서 끌고 같이 가주셨어요!!
말에 올라가고 말점검을 해주시더군요
제 여자친구도 말을 처음 타보는데 굉장히 무서워하더라구요ㅎㅎ
놀이기구는 잘 타면서 말은 동물이라 무섭대요ㅎ
저는 말에 올라타기만해도 재밌었는데~
코스가 도는데 경관이 진짜 좋아요~
해안가도 나오는데 넓은 들판에 바다도 보이고 경치가 짱임!!
돌면서 사진도 많이 찍고 싶었는데 못찍었네요..
말 탈때는 위험하다고 사진을 못찍게 하더라구요
그치만 해안가에 가면 그 분들이 말 세워놓고 사진 찍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말탈때는 말고삐만 꽉 붙잡고 있었어요ㅠㅠ
승마가 끝나고 나오면서 닭들이 모여 있길래 한컷ㅎㅎ
전체적인 평은 매우 재밌었어요!!
시간이 좀 짧긴 했지만.. 한번 타는데 15~20분정도 되더라구요
말타고 걸으면서 자연경관 구경하는데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구요!!
마지막에 한번 말타고 달리게 해줘요ㅎㅎ
제 여자친구는 무섭다고 달리는건 안했구요!!
난 생 처음 말을 타봐서 그런지 저는 정말 재밌게 탔어요
그치만 좀 비싸긴 하더라구요.. 1인당 3,5000원에 15분정도라서..
그래도 승마는 평생 안해본거라 한번쯤 체험해보긴 좋았습니다^^
이상으로 맨또롱또돗 촬영지 쇠와꽃 승마장 후기를 마칠게요!!